신혼여행 이후의 부부가 되서 간 첫번째 여행 !!
비행기 티켓을 끊자마자 날씨를 확인해봤는데 목,금,토,일이 다 비 소식이였어요 ㅠ.ㅠ,,
티켓 취소할까말까하다가 그냥 가자 하고 걍 갔습니다 ~
난 J 인디 ... 엑셀로 여행 계획 짜놓고 다 놔두고 옴 .. ㅎㅎ 인생은 역시 계획되로 되는건 없소~
3월로 넘어가는 제주도 날씨는 따뜻했어요 !! 평균 기온15도 온도를 유지 했답니다. (사실 덥다 춥고 난리;)
4일 내내 비 소식이였지만 갑자기 해도 뜨고 비도 오고 여행은 비와도 넘 좋잖아용~! ❤️❤️
1. 여행 시작! 2월 27일(목)
- 일정: 오후 6시 30분에 제주 도착 → 한라산렌트카 → 저녁(칠돈가) → 그랜드 하얏트 루프탑 → 숙소 이동
남편이 오후 반차를 쓰고 판교에서 출발했는데 생각보다 길이 많이 막혀서 조마조마…;;
다행히 비행기를 놓치지 않고 무사히 탑승!
- 항공: 이스타항공 이용 (김포 → 제주)
여유롭게 1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을 추천드려요~ 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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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김포공항 주차 정보
- 장소: 김포공항 제2주차장
- 비용: 4일 동안 4만 원
- 전기차 할인: 50% 적용 (덕분에 주차비 절약!)
주차는 하루에 2만원 ! 국내선 출발 하는 곳이랑 생각보다 거리가 있어요 !! 캐리어 끌고 핫둘핫둘..
주차는 널널 했답니다 ㅎㅎ
3. 한라산렌트카 픽업
- 예약처: 돌하루팡 사이트 이용
- 셔틀 안내: 제주공항 5번 게이트로 나가면 ‘한라산렌트카·조아렌트카’ 셔틀버스가 있음
- 공항에서 약 5~10분 정도 소요
- 차종 & 비용
- 아반떼 (4일간 5만 5천 원 정도)
- 네비게이션, 후방카메라 모두 구비
- 차량 상태가 깨끗하고 가성비 최고!
앗 그리궁 5번 게이트 가는길에 파리바게트 있는데 거기서 마음샌드도 사먹었습니다 !
예전에는 예약안하면 먹기 힘들다고 했는데 파바있길래 들어갔더니 바로 살 수 있었어요 !!
가격은 10개에 18000원 달달하고 맛있었어용 ㅎㅎ 럭키비키
4. 저녁 식사 : 칠돈가 본점
- 이동: 렌트카 사무실에서 5분 거리
- 메뉴: 제주 흑돼지
- 특징
- 직원분들이 고기도 다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음
- 흑돼지 특유의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 ㅠㅠ 첫끼여서 넘 배고팠습니다 여전히 너무 맛있는 흑돼지고기 짱 !!!
5. 야경 즐기기 : 제주 그랜드 하얏트 루프탑 바
- 시간: 칠돈가에서 식사 후, 대략 오후 9시 쯤 도착!!
- 위치: 38층 루프탑
- 분위기
- 바다와 제주공항이 내려다보여 비행기 이착륙도 감상 가능
- 칵테일, 안주도 판매하며 바틀 주문 시 소파 자리에 앉을 수 있다는 점
- 추천 포인트:
- 늦은 저녁까지 운영해 야경을 즐기기 좋음
- 분위기 내고 싶다면 칵테일 한잔도 괜찮고, 커피 한잔만 하러 가도 OK!
- 가격도 정말 많이 안 비싸고 추천해드립니당~!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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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숙소 : 아이진호텔
- 가격: 1박에 약 5만 원대
- 장단점
- 침대가 조금 딱딱한 편이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음
- 그러나 가성비가 좋아서 하룻밤 묵기에 충분
- 주차장이 호텔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처럼 마련되어 있어 주차도 편리
가성비 호텔로 추천해드려용!!!
아고다에서 I Jin Hotel 확인하기: https://www.agoda.com/sl/BlhBF42YXtn
날짜 : 2월 28일(금)
- 일정 : 김희선몸국 → 코난비치 & 카멜커피 → 우도탐방기 → 숙자네 젓가락 숟가락 → 서귀포올레시장 -> 서귀포 엠스테이 호텔
1. 아침 식사 : 김희선 몸국
- 얼리버드 시작
- 일찍 일어나 씻고 짐 챙겨서 바로 이동!
- 주문 메뉴
- 몸국 & 고사리해장국
- 몸국은 해초류가 들어간 국으로, 살짝 매콤하고 구수한 맛
- 고사리해장국은 무난하게 먹을 만했다 ... (우진해장국이 더 맛있었어용)
- 후기
- 남편은 몸국을 매우 맛있게 먹어서 또 먹으러 오고 싶다 며 완뚝하심
- 몸국이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니 도전해보고 싶다면 추천 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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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코난비치 & 카멜커피
- 위치: 코난비치 근처에 카멜커피가 있음
- 날씨: 잠깐 해가 쨍하게 떠서 바다 풍경이 넘 예뻤습니다 ..
- 활동:
- 커피 마시면서 여유롭게 바다 감상
- 앞에서 사진도 찍고, 드립커피 한 박스 구매
- 느낀 점
- 햇살이 비치면 제주 바다는 청량감이 최고!
- 코난비치는 이름만큼이나 독특하고 예쁜 해변이라 사진 스팟으로도 굿
- 커피맛도 GOOD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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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우도 입도
- 성산포항에서 배 타고 이동
- 승선신고서 2부 작성 + 신분증 제시 후 왕복 티켓 수령
- 성인 1인당 약 1만 원대
- 배는 30분 단위로 있고, 약 10분 정도면 우도에 도착
- 우도에서의 교통수단
- 트라이시클 대여 (2인용, 약 25,000원)
- 바람이 차가웠지만 시원하게 달리며 우도를 한 바퀴 구경
- 검말레해수욕장, 돌담 길 등이 아름다워서 사진 찍기 좋았음
- 쇼핑
- 우도 기념품점 들러서 제주 마그네틱 하나 득템 ~
- 우도 기념품점 들러서 제주 마그네틱 하나 득템 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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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점심 식사 : 숙자네숟가락젓가락 2호점
- 메뉴: 갈치조림 2인분 & 통갈치구이 서비스
- 가격 & 가성비
- 다른 곳보다 가격이 합리적이고 맛도 좋았음
- 워낙 배가 고팠는지 순식간에 순삭!
- 41000원 ~ 공기밥 포함 (갈치조림 2인분 + 갈치구이)
- 한줄평
- “갈치 조림 맛집” 찾는다면 꽤 만족스러운 선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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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숙소 : 서귀포 엠스테이
- 위치: 서귀포 올레시장 근방
- 주차: 주차타워라 약간 번거롭지만 주변 편의시설(편의점·마사지샵 등) 많아 편리
- 객실 컨디션
- 첫날 숙소보다 침대가 조금 더 푹신해서 만족도 상승
- 1박 가격 대비 가성비 좋은 편
- 저녁 먹거리
- 올레시장이 가까워서 마농치킨, 딱새우회, 모찌떡, 전복김밥 포장해 숙소에서 맛있게 먹었어요
- 이날 찬바람 많이 맞아서 피곤했는지 먹고 바로 기절했습니다 ..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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